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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OL.288 MAY 2019 COVER STORY 강남지사(서비스) 윤석현 팀원 승강기설계2팀 장지웅 팀원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 TF 우리 팀은 MOD사업팀 COMPANY MAGAZINE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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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age 1: COMPANY MAGAZINE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 TF MOD사업팀 · 2019. 5. 16. · 편집 (주)알피스페이스(02-2002-9880) 사진 스튜디오 d.o 출력 새빛(02-516-8166)

VOL.288 MAY 2019

COVER STORY강남지사(서비스) 윤석현 팀원 승강기설계2팀 장지웅 팀원

식샤를 합시다JQPR Zero화 TF

우리 팀은 다MOD사업팀

C O M P A N Y M A G A Z I N E

Page 2: COMPANY MAGAZINE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 TF MOD사업팀 · 2019. 5. 16. · 편집 (주)알피스페이스(02-2002-9880) 사진 스튜디오 d.o 출력 새빛(02-516-8166)

축하합니다

결혼, 첫돌 등 기쁜 소식은 함께 나눠요

What’s Hip가정의 달 5월, 재미있는 가족 영화 함께 즐기기

짬짬이 3분 운동

다가올 여름을 위한 준비, 고강도 복근 운동

22

23

24

발행일 2019년 5월 14일 발행인 장병우 편집인 김태일

발행처 현대엘리베이터 홍보팀(02-3670-0717)

주소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194(연지동) 현대그룹빌딩 동관

편집 (주)알피스페이스(02-2002-9880)

사진 스튜디오 D.O 출력 새빛(02-516-8166)

인쇄 벽호인쇄(031-946-0981)

<현대엘리베이터>는 한국간행물윤리위원회 윤리강령과 실천요

강을 준수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모든 저작물은 저작권법

에 의해 보호를 받습니다. <현대엘리베이터>는 현대엘리베이터

에서 발행합니다. <현대엘리베이터>의 내용 및 사진, 외부 필자

의 글은 현대엘리베이터의 입장과 다를 수 있습니다.

2019 MAY HYUNDAI ELEVATOR VOL.288

mentor 강남지사(서비스) 윤석현 팀원

“장지웅 팀원은 터키 현지 방문에서 다리를 다친 동료를

세심하게 배려하고 챙겨주며 동료애를 발휘했습니다.

겉으로는 무뚝뚝해 보여도 사려 깊게 주위를 살피는

따뜻한 남자죠. 장지웅 팀원이 곁에 있으면

늘 든든하고 안심이 됩니다.”

승강기설계2팀 장지웅 팀원

“윤석현 팀원은 화를 잘 다스리고 감정 컨트롤을 잘해

서비스 업무에 적합한 인재입니다. 저는 사석에서는

윤 팀원을 형으로 부르며 잘 따르고 있습니다. 이번 터키

현지 방문을 통해 더욱 단단해진 동료애를 바탕으로,

회사에 꼭 필요한 사람이 되도록 서로 응원하겠습니다.!”

menteeCOVER STORY이달의 멘토와 멘티창사 35주년을 축하하기 위한

표지 촬영에서 꽃다발을 들고

카메라 앞에 선 윤석현 팀원과

장지웅 팀원. 서로를 바라보며

쑥스러운 웃음을 터뜨리는 두

사람이지만 평소 사석에서는

호형호제하며 우애를 다지는

2017년 입사 동기다.

두 살 위인 윤석현 팀원과

동생뻘인 장지웅 팀원은 얼마

전 개최된 제1회 글로벌 지식

컨퍼런스 최우수상을 수상한

터키팀에서 함께 활동했다.

부상으로 주어진 터키 현지 탐방

여행으로 동료애가 더욱 깊어진

두 사람의 얘기를 들어보자.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 TF

‘JQPR Zero화’를 목표로 오늘도 달린다!

이달의 서비스 기사를 소개합니다

강원지사 서비스 기사 2인을 소개합니다

엘리캅의 안전 카툰

승강기 카와 카운터웨이트 간 밸런스를

정확히 확인합시다!

HDEL Headline 베트남 ‘호아빈(HBC)건설 그룹’과 전략적 제휴 外

HISTORY현대엘리베이터 창사 35주년, GO GLOBAL을

향한 발걸음!

Survey창사 35주년 기념 앙케트

애사심을 느끼는 순간&회사에 바라는 점

우리 팀은 다

MOD사업팀

‘증강현실 디자인 선택 시스템’으로 영업 활동에

탄력 받습니다!

1204

1606

1710

CONTENTS

18

WI T

H

L O V E

Page 3: COMPANY MAGAZINE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 TF MOD사업팀 · 2019. 5. 16. · 편집 (주)알피스페이스(02-2002-9880) 사진 스튜디오 d.o 출력 새빛(02-516-8166)

4 HISTORY 52019 MAY

현대엘리베이터 창사 35주년, GO GLOBAL을 향한 발걸음!

2015.02국내 최초 더블데크 엘리베이터

설치 운행(LG U+ 용산 사옥)

2014.12국내 최장 57m 에스컬레이터

설치·운행(대구도시철도 3호선

신남역)

2014.06국내 최초 분속 600m 엘리베이터

설치(부산국제금융센터)

2013.03현대 고객케어센터 CCC(Customer

Care Center) 개관

2013.01현대엘리베이터 말레이시아 법인 설립

2009.11국내 최초 기계식 자전거 주차 시스템

개발

세계 최고속도 분속 1080m

엘리베이터 개발 및 설치(현대아산타워)

2009.07국내 최초 분속 480m 고속

엘리베이터 해외 수출(베네수엘라

정부종합청사)

2009.08국내 최초 방수형 엘리베이터 설치

(청계천 삼일교, 황학교)

2009.04세계 최고 높이(205m) 초고속

엘리베이터 테스트 타워 ‘현대아산타워’

준공

2001.07엘리베이터 유럽 안전 규격 CE 마크

국내 최초 획득(DNV)

1999.09국내 최초 기계실 없는

엘리베이터 개발

1996.07한국증권거래소 주식 상장

1995.11천안물류센터 가동

1993.09필리핀 합작법인 설립

1993.08중국 합작법인 설립

(상하이 현대전제제조 유한공사)

1985.05이천 엘리베이터 공장 준공

1984.05.23현대엘리베이터(주) 설립

2019.04베트남 호아빈 건설(HBC) 전략적 제휴

조인식

2018.09국내 첫 점프 엘리베이터 수주

2018.03중국 상하이 신공장 착공

2016.11세계 최초 LED 글라스 적용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 출시

2016.10승강기업계 최초, 글로벌 탄소경영

인증 획득

2016.09터키 합작법인 설립

상하이법인 Vision 2020 발표

2016.04현대엘리베이터 세계화 선포식,

Vision 2030 발표

벌써 창사 35주년, 축하합니다! 글로벌

TOP 7에 들어 항상 웃는 얼굴로

직원들을 마주합시다.

Service Excellence팀 김재동 기사

국내 굴지의 기업에서 글로벌 기업으로

매년 성장하는 모습을 보며 회사의

일원으로서 자부심을 느낍니다. 파이팅

넘치는 회사를 만들기 위해 더욱

노력하겠습니다!

광주지사(서비스) 오세혁 기사

서로 돕고 이해하며 성장하는 임직원

여러분, 모두 고생 많았습니다. 앞으로

GLOBAL TOP NO.1 승강기 기업이 될

때까지 모두 파이팅합시다!

기술전략팀 천홍렬 책임

와~ 벌써 창사 35주년이라니…. 입사

이후 결혼도 하고 아이도 낳고 한

집안의 가장으로서 부족함 없도록

해준 회사에 항상 고맙습니다. 앞으로

50년, 100년, 그 이상 쭉~ 발전해 세계

승강기업계 최고가 되기를 바랍니다!

대전지사(서비스) 김대중 기장

동행을 이야기해온 회사. 35년이 아닌

50년, 100년 후에도 함께할 수 있는

회사, 함께 가고자 하는 회사가 되길

바랍니다.

미래혁신담당 이택규 상무

현대엘리베이터가 35세가 되었네요.

한창 힘쓸 때, 젊음을 발휘할 때라고

생각합니다. 현대엘리 씨, 젊음을

불태워라! 파이팅!

부산지사(설치) 김정대 기장

잘 컸다. 불안하던 청년기를 지나

안정된 장년기가 되어가는 느낌이다.

그렇지만 이것은 국내 사정이다. 세계 속

현대엘리베이터는 아직 유아기임을 잊지

말자!

선박팀 김경용 기원

이만큼 성장하느라 정말 고생했고,

앞으로도 135년 더 성장할 수 있는

회사가 되면 좋겠습니다!

해외영업기술팀 정조예 팀원

창사 35주년을 축하합니다. 앞으로

70주년 맞이하기를 기대합니다. ^^

해외사업전략팀 천현영 책임

어느덧 우리 회사가 35세, 건실한 청년이

되었습니다. 근육질 몸짱도 됐고,

국내 대회 금메달을 다년간

획득했습니다. 이제는 세계 대회에

나가 금메달 딸 일만 남았습니다. 창사

35주년, 몽땅 축하드립니다!

전주지사(서비스) 김희준 기장

글로벌 기업이 되기 위해 매년 발전하는

회사가 됐으면 좋겠습니다! 그간 많은

선후배님들 고생하셨고, 이 과업을

현재의 우리가 이어받아 힘냅시다!

안전환경팀 서호준 팀원

“시련은 있어도 실패는 없다”라는

명예회장님의 말씀처럼 불굴의 정신으로

어떤 어려움도 극복합시다. 승강기의

대명사가 되는 그날까지 응원하고

함께하겠습니다!

생산2팀 박철수 기장

현대엘리베이터에 입사하기 위해 살아온

학창 시절, 그리고 입사 후 함께 일한

날들. 내 삶은 모조리 현대와 함께하기

위함이었단 거 잊지 말고, 앞으로도 함께

열심히 멀리 나아갑시다!

한국영업기술팀 정성원 팀원

창사 35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이렇게 좋은 회사에 근무하게 해주셔서

감사하고, 훌륭한 인재가 되도록

노력하고 발전하겠습니다!

강원지사(서비스) 김성연 팀원

당신은 짧은 시간에 많은 것을

이뤘습니다.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현대’ 하면 모든 고객이 “GOOD!”이라고

외치는 회사가 될 때까지, 앞으로 함께

더 열심히 뛰어갑시다!

해외설치관리팀 박인태 팀장

창사 35주년, 축하합니다! 사람만

건강하길 바라는 게 아니라 회사도 항상

건강하길 기원합니다.

STO설치팀 정원일 책임

임직원 축하 메시지임직원 축하 메시지

Page 4: COMPANY MAGAZINE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 TF MOD사업팀 · 2019. 5. 16. · 편집 (주)알피스페이스(02-2002-9880) 사진 스튜디오 d.o 출력 새빛(02-516-8166)

76 2019 MAYSURVEY

창사 35주년 기념 앙케트현대엘리베이터가 창사 35주년을 맞았습니다. 연간 생산 400대이던 현대엘리베이터가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대표 승강기 기업으로 성장할 수 있게 한 주역은 바로 임직원 여러분입니다. 창사기념월을 맞아 회사에 대한

임직원 여러분의 소중한 이야기를 들어봤습니다.

애사심을 느끼는 순간은?

백화점에서 현대엘리베이터를 탔는데,

동승하신 분들이 엘리베이터 성능과

디자인에 대해 칭찬하시더라고요. 자부심을

느끼며 더욱 좋은 품질로 엘리베이터를

공급해야겠다는 생각을 가졌습니다!

글로벌지원팀 최오림 책임

세계에서 가장 존경받는 회사,

승강기업계에서 가장 혁신적이고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모범이 되는

회사, 장기적으로 글로벌 경쟁력이

있는 회사가 되었으면 합니다!

디지털기획팀 이근백 책임

해외에서 우리나라 기업의 제품을

보면 늘 반갑지요. 전 세계 어느

곳에서도 현대엘리베이터를 볼 수

있는 날을 꿈꿉니다!

PI팀 박동열 팀원글로벌 No.1으로 국내외 최고 기업이

되어 100년, 200년 역사와 전통을

만들어가며 성장했으면 합니다.

설치품질검사팀 맹준호 책임

직원들이 꿈을 마음껏 펼칠 수

있는 회사였으면 좋겠습니다.

회사의 발전뿐 아니라 개인의

발전을 위해 역량과 꿈을 펼칠

수 있는 기회가 많은 회사!

생산지원팀 박성민 팀원

모두가 자유롭게 개인의

의사를 표현할 수 있는 진취적

기업 문화를 형성할 수 있기를

바랍니다. 그런 환경에서 각

파트별 협력을 통해 하나의

목표를 향해 나아갔으면

좋겠습니다.

중국법인지원팀 윤지훈 팀원

학교 후배, 주변인에게서

“현대엘리베이터에 입사하고

싶다!”라고 연락이 올 만큼

대외적으로 좋은 이미지를

가진 회사였으면 합니다.

검사혁신팀 안두용 팀원 기술 개발과 경쟁력 향상에 집중하고

투자해 우선 성장을 이루는 것이

중요합니다. 35세가 되는 만큼

신기술과 경쟁력을 무기로 잘 싸워

이겨야 합니다.

출하팀 박병운 팀장

신개념 엘리베이터로 단숨에 세계 1위

기업으로 올라서고, 경쟁사로부터 벤치마킹

대상이 되는 이미지… 생각만 해도 어깨에

힘이 들어갈 것 같습니다.

미래기계연구팀 배병태 책임

팀끼리 서로 이해하고

의견을 절충하는 모습을

보이는 회사면 좋겠습니다.

요즘처럼 영업하기 어렵고

변동성이 큰 시기일수록 서로

이해하고 똘똘 뭉쳐 어려움을

헤쳐나가는 우리 회사가 되길

바랍니다!

한국영업기술팀 임석주 책임

이웃과 함께 현대엘리베이터를 탔다가

승차감이 좋고 소음이 없다는 소리를 들었을

때입니다. 제가 진동/소음 담당 엔지니어인데

뿌듯하고 애사심이 솟아났습니다!

기계개발팀 권준경 팀원

설치PM을 하다 보면,

현장에서 관계자들과 마찰이

생길 때가 많습니다. 한번은

비협조적인 태도의 관계사를

상대로 설치 공사에 꼭 필요한

협의를 이끌어내야 하는

상황이 있었습니다. 인내심을

갖고 노력한 결과 성공적으로

업무가 마무리되고, “현대는

현대다. 일 하나는 확실하게

끝낸다”라는 말을 듣고

애사심이 더욱 커졌습니다.

중부지사(설치) 장성원 기사

TV를 보다가 회사 광고에서 “우리는 길을

만듭니다”라는 말이 흘러나오는데, 애사심을

많이 느꼈습니다. 그리고 광고를 함께 보던

아이들이 “아빠 회사다!”라고 외칠 때 또

한번 애사심이 생겨났고요.

품질보증팀 최형진 책임

1) 아내 손잡고 건강검진 하러 가는 새벽 차 안에서

2) 명절이나 기념일에 선물 꾸러미 들고 퇴근할 때

3) 작은아이 초등학교 입학할 때 학용품 택배

박스를 집에서 받았을 때

MAJOR영업2팀 권용태 책임

밖에서 회사 제품을 보면

애사심과 자부심을 느낍니다.

탑승 후 소음이 나거나

승차감이 안 좋은 경우

당장이라도 수리해 승객들이

더 좋은 엘리베이터를 탈 수

있게 하고 싶어집니다.

강남지사(서비스) 송형관 기사

동료들과 화목하고 좋은

분위기를 느낄 수 있는

회사입니다!

제주지사(서비스) 이대국 기사

목표를 달성하면 충분한 보상을

받고, 그것이 뒷받침되어

동기부여를 일으키고, 다시 높은

성과를 창출하고. 이런 선순환이

일어나는 회사이기를 꿈꿉니다.

울산지사(서비스) 김성용 팀원

여행지, 관공서, 아파트 등

가는 곳마다 우리 제품을

마주하게 되면 어깨가

으쓱해지고 목소리가

커지는 저를 발견합니다.

아이들에게도 “엄마가

다니는 회사 제품이야. 좋지?

멋있지?”라고 자랑하게

되네요. ^^

경남지사(영업) 박서희 팀원

회사와 제품에 대한 칭찬을 들을 때

27%

꾸준히 성장하는 글로벌 기업

26%기타(대북 사업, 사회 공헌 등)

4%직원 개개인이 발전할 수 있는 회사

6%진취적이고 선도적인 사내 문화

6%직원과 소통하고 직원 의견 반영

8%

동료애 넘치고, 임직원 모두 협력하는 분위기

18%

성과에 대한 충분한 보상과 복리후생

13%품질, 기술력, 서비스 등 경쟁력 높이기

10%

누구나 입사하고 싶은 회사, 대외적 이미지 상승

9%

일상생활에서 회사 제품을 발견했을 때

21%

복리후생과 연봉이 만족스러울 때

18%

TV에서 회사 광고가 나올 때

15%

업무에서 보람을 느낄 때

9%

좋은 동료, 선배들과 일할 때

9%

기타(테스트 타워 등)

1%

현대엘리베이터 덕분에

어색하던 장인어른과 좀 더

가까워졌습니다. 결혼 직후

장인어른이 사시던 아파트의

노후 엘리베이터가 교체되었는데,

장인어른이 제품 칭찬을 많이

하셨습니다. 제가 “그거 저희 회사

제품입니다”라고 자랑스럽게

이야기하자” “우리 사위가 좋은

회사 다니는구만”이라며 기분

좋게 웃으셨습니다.

승강기설계2팀 김원희 팀원

Q 회사에 바라는 점이 있다면?Q

Page 5: COMPANY MAGAZINE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 TF MOD사업팀 · 2019. 5. 16. · 편집 (주)알피스페이스(02-2002-9880) 사진 스튜디오 d.o 출력 새빛(02-516-8166)

영업과 설치로 재구성된 MOD사업팀

MOD(Modernization)사업팀이 꾸려진 지 햇수로 3년이다. 실질적으로 일한 지는

2년 남짓하지만, 그동안 MOD사업팀은 괄목할 만한 성장세를 보였다. 부분 교

체가 필요한 노후 승강기 시장에서 고객 요청에 부합하는 맞춤형 제작 역량을

차근차근 쌓아 올렸고, 덕분에 “승강기 부분 교체 시장에서는 현대엘리베이터

를 따라잡기 힘들다”는 얘기를 듣고 있다. 승강기 부분 교체는 난이도가 높은 작

업이다. 수주까지 오랜 시간 공들이고 복잡한 서류 작업을 진행해야 할 뿐 아

니라, 노후 승강기 대부분이 타사 제품이기 때문에 당사 제품과 호환하는 복잡

한 과정을 거쳐야 한다. 하지만 MOD사업팀은 쉽지 않은 업무 환경에서도 꾸준

히 실적을 쌓았고, 2019년에는 매출 800억을 목표로 잡을 만큼 자신감도 붙었다.

MOD사업팀을 이끌고 있는 김재순 팀장은 “처음 팀이 꾸려질 때에는 영업, 영업기

술, 설치 등 세 파트가 유기적으로 움직였으나 지금은 영업기술이 따로 분리됐다”

면서 “현재 영업 업무에 4명, 설치 업무에 6명이 투입돼 저 포함 11명이 MOD사업팀

에서 일하고 있다”라고 설명했다. 그는 “MOD사업팀 업무가 워낙 복잡하고 힘들다

보니 팀원들이 서로 긴밀하게 소통하지 않으면 일이 진행되지 않는다. 팀워크가 좋

고, 분위기가 가족적인 건 그 때문이다”라며 결속력이 좋기로 소문난 이유를 들려

줬다.

이런 MOD사업팀이 최근 새로운 영업 시스템으로 업무에 날개를 달았다. 회사가 4

차 산업혁명 시대에 발맞춰 개발한 ‘증강현실 디자인 선택 시스템’이 영업에 도입됐

기 때문이다. 처음엔 반신반의한 기술이 실제 현장에서 드라마틱하게 수용되는 과

정을 지켜보면서 MOD사업팀은 영업 활동에 새로운 무기를 얻었다며 크게 반기고

있다.

증강현실 디자인 선택 시스템, 고객에게 큰 인기

한 달 전쯤 전국 MOD 영업 파트에 태블릿 PC가 전해졌다. 영업 사원들은 현장에

서 고객을 만날 때 태블릿 PC 기반 ‘증강현실 디자인 시스템’을 활용해 영업을 진

행한다. 시스템에 적용된 증강현실(AR, Augmented Reality)과 가상현실(VR,

Virtual Reality) 기술은 쉽게 설명하면 이미지나 주변 배경, 사물 등의 가상 이미지

를 태블릿 PC에 구현한 것이라고 할 수 있다.

현장에서 영업 활동에 태블릿 PC를 적극 활용하고 있는 정현우 책임의 얘기를 들어

봤다.

“승강기 교체 공사를 하는 고객이 가장 중시하는 것 중 하나는 인테리어입니다. 기

존에는 고객이 종이로 된 카탈로그를 보면서 선호하는 컬러, 디자인 등을 알려주면

디자인팀에 요청해 레이아웃을 잡았습니다. 이를 보드에 붙여 다시 고객을 찾아가

협의했죠. 그러면 또 수정 요청이 생기곤 하면서 이 과정을 몇 번씩 반복했습니다.

인테리어를 결정하는 데 시간이 많이 걸렸죠.”

교체 공사는 시간이 관건이다. 디자인 결정에 오랜 시간이 지체되면 설계나 설치 일

성형외과MOD사업팀은

노후된 승강기를 고객이 원하는

조건에 맞게 교체해 새로운

부활을 이끌기 때문이다.

김재순 팀장

만병통치약어떠한 문제가 있더라도

해결해내고야 만다.최명호 책임

GO무궁무진한

발전 가능성을 향해

앞으로 달려가는 팀이다.

정현우 책임

카멜레온시장 변화에

발 빠르게 적응해나가야 하기 때문이다.김근석 기성

예방접종

언제 발생할지 모르는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관리와 교육을 하기 때문이다.

장원영 팀원

신입 사원

팀이 결성된 지는 얼마

안 되었지만 패기와 자신감을 바탕으로

서비스를 이끄는 팀이다.

고서영 팀원

8 우리 팀은 다 2019 MAY

노후 승강기 교체 공사를 진행하는 MOD사업팀에 새로운 영업 무기가 생겼다. 바로 ‘증강현실 디자인 선택 시스템’.

이는 태블릿 PC를 통해 고객이 엘리베이터 디자인을 선택하고 실시간으로 확인할 수 있는 새로운 기술이다.

‘증강현실 디자인 선택 시스템’으로 영업 활동에 탄력 받습니다!

9

MOD사업팀

증강현실 디자인 선택 시스템

Page 6: COMPANY MAGAZINE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 TF MOD사업팀 · 2019. 5. 16. · 편집 (주)알피스페이스(02-2002-9880) 사진 스튜디오 d.o 출력 새빛(02-516-8166)

1110

정에도 영향을 주면서 종종 마감에 쫓기는 상황이 발생했다.

이를 보완하기 위해 증강현실 디자인 선택 시스템 개발이 논의

되었고, 약 1년에 걸쳐 서비스사업부문과 협업해 기술 개발을

완료한 후 현장에 적용할 수 있었다.

“태블릿 PC를 통해 천장이나 벽, 조명 등을 다른 컬러나 디자

인으로 바꿀 수 있습니다. 고객은 자신이 선택한 디자인을 바

로 볼 수 있고, 또 여러 가지 다른 디자인으로 바꿀 수도 있으

니 의사 결정을 빠르게 할 수 있고요.”

고객이 결정을 내리면 그 자리에서 바로 렌더링된 결과물을 종

이에 출력해 확인시켜줄 수 있다. 4차 산업혁명이 더 이상 먼

얘기가 아니라 바로 지금 눈앞에서 펼쳐지고 있는 것이다.

AR과 VR 체험으로 의사 결정 시간 단축

“고객은 VR을 통해 인테리어를 결정한 후 AR을 통해 가상의

승강기를 체험할 수 있습니다. 결정된 디자인을 바탕으로 태

블릿 PC에 승강기를 선택하면 고객은 가상의 승강기 공간에

들어가 이리저리 둘러보고 바꿔보면서 디테일한 부분을 확인

할 수 있죠. 결과적으로 신속성을 확보할 수 있게 되었습니다.

이보다 더 중요한 건 타사와 차별화된 제안이 가능졌다는 것

입니다. 고객은 “역시 현대엘리베이터는 다르다”며 만족스러워

하죠. 영업하는 입장에서 큰 메리트가 생겼습니다.”

정현우 책임은 아파트 등 공동주택 영업 시 특히 유리하다고

말한다. 공동주택은 여러 사람의 의견이 취합되는 복잡한 과

정을 거쳐야 하는데, 바로 눈앞에서 확인할 수 있으니 의사 결

정이 빨리 진행된다.

증강현실 디자인 선택 시스템이 맨 처음 소개된 곳은 2018 승

강기 엑스포였다. 당시 엑스포를 찾아 시스템을 경험한 고객

중 상당수를 수주할 수 있었는데, 이런 과정을 지켜보면서 증

강현실 시스템의 가능성을 엿볼 수 있었다. 하지만 모든 게 낙

관적인 것만은 아니다. 아직 시스템이 개발 초기 단계이고, 시

간을 들여 더욱 발전시켜야 할 부분이 남아 있다.

김재순 팀장은 “현재 시스템 활용에 다소 제한적인 면이 있는

게 사실”이라면서 조심스럽게 운을 뗐다. 그는 “시스템에 구현

할 수 있는 것은 주로 표준 사양인데, 승강기 부분 교체 사업

에는 비표준화된 제품도 많이 들어간다. 현재 증강현실 디자인

선택 시스템에는 비표준화 사양이 구현되지 못하는 상황이다.

이 부분은 유관 팀과 협의해 앞으로 업그레이드할 수 있게 노

력할 것”이라고 강한 의지를 내비쳤다.

부분 교체보다 리모델링을 선호하는 경향

최근 승강기 안전관리법 개정안이 시행되면서 MOD사업팀의

업무 환경에도 적지 않은 변화가 찾아왔다. 승안법 개정 논의

가 시작되던 초기만 해도 MOD사업팀에 유리한 환경이 조성되

었으나 막상 올 3월 확정안 뚜껑을 열어보니 많이 달라져 있었

다. 승강기 정밀 안전 검사 기준을 통과하기까지 유예 기간을

최장 6년까지 주면서 MOD 영업에 빨간불이 켜진 것. 좀 더 자

세한 얘기를 들어보자.

“기존에는 법률이 정하는 테두리 안에서 고객의 요구에 부합하

는 수준으로 승강기 부분 교체 사업을 진행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유예 기간이 늘어나면서 고객은 부분 교체하는 비용과

시간이면 아예 승강기를 전면 교체하는 것이 더 낫다고 판단

하게 된 거죠. 오랫동안 영업을 진행해온 MOD 현장이 리모델

링으로 방향을 틀면서 영업 사원들의 실망감이 이루 말할 수

없이 큽니다. 회사 차원에서는 실적을 내는 측면에서 큰 변화

가 없다고 판단할 수 있으나 MOD사업팀 입장에서는 직원 사

기가 떨어져 이를 진작할 수 있는 방안이 필요한 상황입니다.”

김 팀장의 말처럼 MOD 영업 파트는 조금 힘을 잃은 모습이다.

하지만 그렇다고 해서 낙담만 하고 있을 수는 없다. 리모델링

사업 파트와 겹치는 부분이 있으면 서로 협의해 양보할 건 양

보하고 받아낼 건 받아내면서 서로 win-win할 수 있는 전략

을 짜야 한다. 다행히 일반 오피스 빌딩에는 6년 유예 기간이

적용되지 않는다. 올해 MOD사업팀이 종로, 테헤란로 등 대형

오피스 빌딩 밀집 지역을 집중 공략할 계획을 세운 것은 그 때

문이다.

MOD사업팀은 어려운 일이 생길수록 투지가 강해진다. 언제

쉽게 진행되는 일이 있었던가. 남은 하반기 일정을 열심히 뛸

각오로 오늘도 파이팅을 외치는 MOD사업팀이다.

정현우 책임, 김근석 기성, 고서영 팀원, 최명호 책임, 김재순 팀장, 장원영 팀원(왼쪽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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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312 2019 MAY

JQPR Top 5 아젠다 선정해 중점 관리

JQPR(Job Quality Problem Report)은 설치, 보수, 영업 등

각종 현장에서 문제가 발생했을 때 작성하는 문서를 말한다.

최근 품질과 원가 경쟁력을 강화하기 위해 JQPR을 관리하고

해결하는 것이 화두로 떠올랐고, 얼마 전 TFT가 재구성되어

본격 활동에 나섰다.

TF의 목표는 ‘JQPR Zero화’다. 쉽지 않은 문제를 해결하기에

앞서 ‘식샤를 합시다’ 자리에 JQPR Zero화 TF 멤버를 초대해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로 했다. 밥도 밥이지만 그동안 못 다한

속내를 들어보자는 취지도 있었다. 품질보증팀 최형순 팀장은

그간 TF가 겪은 인적 구성 변화에 대해 설명하는 것으로 운을

뗐다.

“JQPR Zero화 TF가 처음 구성된 건 2018년 12월입니다. 당

시 JQPR과 관련한 전 부문 실무자가 가담해 JQPR의 원인을

분석했죠. 그리고 올해 3월 JQPR 발생 원인 중 Top 5 안건을

최우선 해결 과제로 설정해, 안건별 리더를 다시 선정하는 과

정을 거쳤습니다. 현재 TF는 3개 팀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팀

별로 리더를 둬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습니다. 물론 기존에

참여한 실무 멤버들도 여전히 함께 활동합니다.”

JQPR 발생 원인 Top 1·2위는 현장 관리 및 작업 부주의다.

설치 현장은 승강기뿐 아니라 다양한 건설 파트가 모여 동시

에 공사를 진행하기 때문에 제품 분실이나 파손이 다수 발생

한다. 이를 해결하기 위해 설치기술팀 한상협 팀장이 ‘현장 관

리 및 작업 부주의 TF’ 리더를 맡았다.

JQPR 발생 원인 Top 3·4위는 건축 시공 상이 및 실측 오류

다. 건축 골조 시공 중에 처음 합의한 도면을 수정하면서 발

생하는 설치 오류나 미실측 혹은 오실측 등이 해당한다. 이를

최동훈 팀원(품질보증팀), 한상협 팀장(설치기술팀), 최형순 팀장(품질보증팀), 고광호

팀장(STO설치팀), 임경천 팀장(설계기획팀), 김영진 책임(승강기설계1팀), 강동호

팀원(설치기술팀), 김기철 책임(설계기획팀), 변상우 책임(설치기술팀) (왼쪽부터)

위해 STO 고광호 팀장이 ‘건축 시공 상이 및 실측

오류 TF’ 리더로 선정됐다. 고광호 팀장은 다른 이

들과 달리 TF에 합류한 지 얼마 되지 않아 문제점

파악과 대책 방안을 세우기 위해 현재 고군분투하

고 있다.

마지막으로 JQPR 발생 원인 Top 5위인 부서 공통

사항을 해결하기 위해 설계기획팀 임경천 팀장이

나섰다. ‘부서 공통 사항 TF’에서는 승강기 검사 기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를 목표로 오늘도 달린다!

우리 회사의 실무 과정에서 나타나는 품질 및 원가 문제점을 해결하기 위해 품질, 설치, 영업, 설계 등 유관 부서가 모두 모였다.

올 3월 새롭게 심기일전하며 대책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JQPR Zero화 TF를 만나보자.

JQPR Zero화 TF

준과 관련한 법률 해석 차이로 발생하는 문제와 어느 한 팀의 책임이라

고 판단할 수 없는 복합적인 문제, 웨이트 수량 부족 문제 등을 해결해나

갈 예정이다.

귀책 사유 묻기보다 재발 방지에 힘써야

품질보증팀 최형순 팀장은 JQPR Zero화 TF가 잘 운영되도록 전반 내용

을 관리하며 조력자 역할을 하고 있다. 최 팀장은 “여기 모인 분들은 모

두 관련 안건에 대해 가장 많이 알고 있고, 능숙하게 일을 처리할 수 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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는 최고의 인재”라며 TF 리더들에 대한 강한 믿음을 드러냈다. 그러나

당사자들은 막중한 책임을 맡았으니 어깨가 무거울 수밖에 없다. ‘현장

관리 및 작업 부주의 TF’를 맡은 설치기술팀 한상협 팀장의 얘기를 들어

봤다.

“설치는 모든 일이 현장에서 이루어집니다. 현장은 늘 예측 불가능한 일

이 발생하는 곳이죠. 제일 중요한 건 현장 실무자들이 얼마나 효율적으

로 일을 수행하는지 여부일 것입니다. 그들에게 대책 방안을 잘 전달해

일을 실행할 수 있게 하고, 또 그 결과물을 모니터링한 후 문제가 재발하

면 다시 대책을 강구하는 식으로 반복하다 보면 목표에 가 닿을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합니다.”

JQPR이 발생했을 때 귀책 사유가 명확히 밝혀지지 않는 경우도 있다. 예

를 들어 현장 작업자는 “포장을 뜯었을 때 이미 제

품에 문제가 있었다”라고 주장하는 반면, 공장에서

는 “포장 단계에서는 전혀 문제가 없었다”라고 할

경우 이를 파악하고 해결하기가 쉽지 않다. 이런 문

제에 대해 한 팀장은 “귀책 사유를 밝히는 것보다

더 중요한 건 왜 이런 문제가 발생했는지 그 원인

을 밝히고, 원천적으로 그 원인을 방지할 수 있는

디테일한 매뉴얼을 만들어 현장 적용이 가능하게

하는 것이다”라며 JQPR Zero화 TF에서 바로 그런

매뉴얼과 실행 방안을 만들어 공유할 예정이라고

말한다.

제일 어려운 것은 고객 상황을 통제할 수 없을 때

JQPR Top 3·4위인 건축 시공 상이와 실측 오류

는 주로 설치 및 영업 파트가 현장 대응을 하는 상

황에서 발생한다. TF를 맡은 고광호 팀장은 “우리

TF의 문제는 주로 고객과 연결되어 있어 이를 컨트

롤하기 쉽지 않다”며 어려움을 토로했다.

고객과 협의된 내용에 따라 물건을 제작한 후 현장

에 가서 확인하면 실제 협의한 내용과 다르게 골조

가 나오는 경우가 너무 많다. 이럴 때 고객과 귀책

사유를 다퉈야 하는데, 이를 밝히는 것은 말처럼

쉬운 일이 아니다.

“결국 고객과 협의하는 과정에서 보다 디테일한 노

닭한마리

1960년대부터 영업을 시작한 대학로의 오래된 전통

맛집. 낡고 허름한 한옥 문을 열고 들어서면 닳아서

반질반질해진 문지방이 손님을 맞는다. 할머니 두 분

이 주방과 홀을 책임지는데, 아침 8시면 집을 나서

오픈을 준비할 만큼 정정하시다. 닭한마리는 뽀얀

육수에 닭과 감자, 떡, 파 등을 넣어 식탁 위에서 끓

여 먹는 음식. 닭이 익을 동안 썰어 나온 부추에 고

추장과 겨자, 간장을 넣어 기호에 맞게 양념 소스를

만든다. 고기와 채소가 익으면 소스와 함께 먹는데,

담백하면서도 감칠맛이 나 대학로 일대 토박이에게

맛집으로 유명하다.

주소 서울시 종로구 대명1길 17(명륜4가 41-8)

문의 02-763-0289

닭한마리에 곁들여 먹는 파전

깊은 맛이 나는 닭한마리 국물과 고기를 즐기는 동

안 함께 곁들이기 좋은 음식으로 파전을 추천한다. 외

관상으로는 특별한 것 없어 보이지만, 적당히 잘 익어

단맛이 나는 파와 탱탱하게 익은 새우살이 어우러져 감

칠맛을 선사한다. 날이 스산하거나 비가 추적추적 오는

날, 닭한마리의 따끈한 국물에 파전 한 접시, 여기에 막

걸리 한잔 곁들이면 최고의 한 끼가 될 것이다.

대학로 전통 맛집

력을 해야 할 것입니다. 인력을 더 많이 투입해 단계별로

오류를 줄여나가는 과정도 필요하고요. 가장 중요한 건 제

대로 된 기준을 세우는 것입니다. 의견 충돌이 일어났을 때

어떻게 판단할 것인지 바로미터가 되는 기준을 잡는 것이

중요하죠.” 고 팀장은 수주 산업에서 피할 수 없는 대고객

관리에서 이들을 불편하게 만들지 않도록 노력을 기울일

예정이다.

Top 5의 부서 공통 사항을 다루는 임경천 팀장은 “우리 일은 주로 한국

승강기안전공단과 연관 있다. 엘리베이터 설치 후 공단 안전 검사에서 해

석이 바뀌는 경우가 있다. 새로운 해석을 적용하는 과정에서 발생할 수

있는 마찰을 줄이는 것이 과제”라고 말한다. 임 팀장은 이를 해결하기 위

해 “기술적인 부분을 잘 숙지해 관계자들과 협의하고, 공단과 원활한 소

통을 바탕으로 문제를 풀어가야 한다”라고 방향성을 제시했다.

품질 경쟁력 확보와 고객 만족도 높이다

JQPR Zero화는 품질 경쟁력 확보와 고객 만족을 실현하기 위해 절대적

으로 필요한 과제다. 최형순 팀장은 “JQPR이 없어진다는 건 그만큼 품

질이 많이 발전한다는 뜻이다. 이는 회사의 위상을 높일 뿐 아니라 이익

증대에도 도움이 된다”며 JQPR Zero화 TF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되었을

때에 대한 기대감을 드러냈다.

모든 임직원이 한마음이 되어 제로화를 위해 힘써야 함이 분명하지만, 아

직은 넘어야 할 산이 많다. 실무 작업자인 설계기획팀 김기철 책임은 “TF

에 참여하지 않은 주위 동료들이 ‘JQPR이 이미 발생하고 있는데 제로화

가 과연 가능한가’라고 농담처럼 묻는다”며 “제로화라고 이름 붙인 건 언

제가 되었든 끝까지 달성해야 할 우

리 전체의 목표이기 때문이다. 이 TF

가 긍정적 효과를 낼 수 있게 전 사

우가 믿음을 갖고 동참해주길 바란

다”라고 당부했다.

JQPR은 어느 특정 부서가 움직인다

고 해결되는 문제가 아니다. 전 임직

원이 합심해 노력하지 않으면 안 된다. JQPR Zero

화 TF의 성공적 마무리를 기원하며 그들에게 파이

팅을 전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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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6 이달의 서비스 기사를 소개합니다 17엘리캅의 안전 카툰안전 카툰 시리즈 ⑰

승강기 카와 카운터웨이트 간 밸런스를 정확히 확인합시다!

부산 00 MOD 현장,승강기 로핑 작업 현장

MOD 현장은 짧은 기간에 부분적으로설치 및 보수 작업이 진행되는 만큼,안전에 소홀하기 쉽습니다.더욱 꼼꼼하고 세심한 현장 안전 수칙 준수로건강한 승강기 작업 환경을 만들어갑시다.

로핑 작업을 끝내고 수동 시운전을 하기 위해 카운터웨이트(Counter Weight, CWT)에고정한 체인 블록을 해제했는데

그 순간 카와 카운터웨이트(CWT) 간 밸런스 불균형으로 카가 돌상해 작업 발판에 타고 있던 작업자가 가격 당하는 사고가 났다.

1. 카의 무게와 카운터웨이트(CWT) 무게와의 밸런스 미확인 (CWT 수량 계산 오류)

카의 돌상/돌하 방지를 위해 카와 카운터웨이트(CWT)의 무게를 확인해밸런스 조정 후 작업 실시

2. 승강기 교체(철거) 작업 안전 수칙 미준수

작업 전 TBM 및 전 근로자 안전교육 실시

아~ 체인 블록해제 시~~

작업발판

얼마 전 일어난 속초·고성 산불로 어려운 상황을 맞았던 강원지사. 다시 심기일전하며 서비스 업무에

만전을 기하고 있는 2명의 서비스 기사를 만나보자.

강원도에서 불철주야 뛰어다니는 서비스 기사 2인을 소개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원지사(서비스) 윤재웅 기사입니다. 저는 현재 강릉아산병

원에서 상주 근무 중입니다. 강릉아산병원이 1996년 개원한 이래 영동 생

활권에서, 더 나아가 강원도 내 최고의 의료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상호 신뢰와 존중으로 협업에 힘쓰고 있습니다.

얼마 전 우리 지사에는 크고 작은 일이 많이 있었습니다. 내적으로 협력

사의 직영화, 외적으로 속초 고성 대형 산불 발생 등 어려운 상황에도 위

기를 헤쳐나가기 위해 모두 불철주야 고생하고 있습니다. 어려운 일정에

도 불구하고 강원지사 직원들 모두 항상 주인 의식을 갖고 업무에 임하

고 있습니다. 저 또한 많은 것을 배워 현대엘리베이터 강원지사 서비스팀

에 없어서는 안 될 일원이 되기 위해 노력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강원지사(서비스) 윤재웅 기사

“어려운 상황에도

항상 주인 의식을 갖고

일합니다”

안녕하세요. 강원지사(서비스) 최태수 직장입니다. 저는 작년부터 서비스

기술 지원 업무를 맡고 있습니다. 여러 지역을 다니면서 다양한 민원을 해

결하다 보면 육체적으로는 힘들지만, 한편으로 큰 보람을 느낍니다. 서비

스 업무 자체가 언제 어디서든 예측할 수 없는 고장과 민원이 다량 발생

하는 일이다 보니 업무를 하고 있는 자체로 소속감과 사명감이 생깁니다.

현장에서 일하는 모든 직원 여러분, 힘내시고 안전사고 없이 일하시기 바

랍니다.

“소속감과 사명감을

바탕으로 힘든 일을

극복해냅니다”

강원지사(서비스) 최태수 직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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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DEL HEADLINE

4~7월 전사 Cross 워크숍 실시

2019년 본부별 Cross 워크숍이 현대종합연수원(경기도 양평 블룸비스타)에서 4월부터 7월까지 17차에 걸쳐 707명의 직원을 대상으로 실시된

다. 본부별 Cross 워크숍은 직원 간 소통 및 협업 문화를 조성하고, 직무 간 상호 업무 이해를 통해 협력을 도모하기 위해 기획됐다. 각 차수별

로 업무 연관성을 고려해 교육 인원을 선정했으며, 사전에 중점 논의 사항을 도출해 1박 2일간 관련 교육과 토론을 진행한다.

대내외 행사

서비스사업부문의 2019년도 1분기 우수지사 및 우수사원 시상식이 4월 29일 현대그룹빌딩(서울 연지동) 대강당에서 개최됐다. 2019년 4월 이

기는 경영회의와 함께 진행된 이날 시상식에는 장병우 대표이사, 서비스사업부문장 최석규 상무, 한국서비스본부장 김성수 상무, Major/Mod

담당 송달현 상무, 팀장, 지사장, 본부 팀원 등 총 65명이 참석했다.

2019년도 1분기 최우수지사에는 대구지사가, 우수지사에는 인천지사와 수원지사, 제주지사가 선정됐고, 최우수직영반(수리공사)에는 Major지

사 강남E/S직영반이, 우수직영반에는 강북지사 서대문직영반이 뽑혔다. 또 △MOD △부품 판매에 대한 개인 시상과 △우수협력사 △단가우

수직영 △Service Excellence에 대한 시상도 진행됐다. 부상으로는 각각 상금 150만원, 100만원, 50만원을 수여했다. 시상에 이어 진행된 이

기는 경영회의에서는 △4월 사업계획 달성 방안 공유 △MOD 법 개정 관련 사항 안내 △2분기 계획 공유 등의 시간이 이어졌다.

2019년도 1분기 서비스사업부문 우수지사 및 우수사원 시상

2019 CP 워크숍 개최

2019년도 CP(Compliance) 워크숍이 4월 17일 현대그룹빌딩(서울 연지동) 대강당에서 열렸다. 이날 행사는 장병우 대표이사와 팀별 CP 담당

자 71명이 참석한 가운데 유관 법령 교육을 통한 CP 담당자 역할을 이해하고 역량을 향상시키는 시간으로 마련됐다. △CP 및 준법통제기준

소개 △업무수행 시 요구되는 법 위반 예방 지침 △계약실무과정 △정보보안 프로그램 소개 등으로 진행된 강의를 바탕으로 퀴즈 성적 우수

자에게는 각각 10만원, 5만원, 3만원 상당의 선물을 수여했다. 이날 임명된 각 팀별 CP담당자는 1년 동안 팀 내 자율 준수 점검 및 교육을 맡

아 공정거래, 정보보안 등 준법 지원에 앞장설 예정이다.

현대엘리베이터 장병우 대표이사와 베트남 2위 건설사 호아빈 건설 그룹(Hoa Binh Construction Group JSC, 이하 HBC) 레 비엣 하이 회장이

4월 23일 베트남 호찌민 증권거래소에서 전략적 제휴를 위한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제휴를 통해 우리 회사는 HBC 주식 2,500만 주(한화 약

280억 원)를 취득해 지분율 11.3%로 3대 주주 지위를 확보했으며, HBC는 향후 시행사(사업주)로 진행하는 프로젝트에 현대엘리베이터 제품을

전량 채택하는 것은 물론 설계·시공·건축 참여 사업에서 동사 제품을 우선 검토하기로 했다. 장병우 대표이사는 이날 조인식에서 “최고 기술력

을 갖춘 HBC와의 전략적 제휴는 베트남 시장 확대의 모멘텀이 될 것”이라며 “‘Go! Global’이라는 현대엘리베이터의 비전을 향한 새로운 도약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HBC 레 비엣 하이 회장은 “현대엘리베이터와 다수의 프로젝트를 진행하면서 최상의 품질과 신뢰도를 확인할 수 있었다”

며 “양사 간 파트너십 체결로 베트남은 물론 해외 초고층 프로젝트에서도 최고 성과를 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한다”라고 말했다.

현대엘리베이터, 베트남 ‘호아빈 건설(HBC) 그룹’과 전략적 제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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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 HDEL HEADLINE

충주에서 새 시대를 준비합시다!

당사는 1984년 창사 이래, 전 임직원의 헌신적인 노력으로 국내 승강기 시장점유율 13년 연속

1위, 서비스부문 시장점유율 5년 연속 1위 등 글로벌 승강기 시장에서 Top 7이라는 괄목할 만한

성장을 거두었습니다.

이러한 성과는 임직원들의 헌신적인 노력과 더불어 이천 공장이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던 것

도 사실입니다. 그러나 이천 공장은 건물 및 주요 시설이 노후화되어 재건축을 할 수밖에 없는 상

황이 되었습니다.

회사는 이천 공장이 가지고 있는 상징성과 중요성을 고려하여 재건축을 우선적으로 추진하였으

나, 부지 규모가 매우 협소하여 공장 확장과 흐름 생산 체계 구축 등 효율적인 생산 체계 구축이

불가능하고, 물류 창고와의 분리 운영으로 인한 업무 비효율 등 공장 재건축으로는 해결하기 어

려운 많은 문제점이 노출된 것도 사실입니다. 이 점에 대해서는 임직원 여러분도 공감하고 있는

사실이라고 생각됩니다.

이러한 점을 감안하여 회사는 고민 끝에 현재의 이천 공장을 매각하고, 4차 산업혁명 시대에 걸

맞은 스마트 팩토리 구축과 생산 공장 및 물류 창고 통합 운영, 생산 Capa 향상이 가능한 새로

운 부지로 공장을 이전하는 것이 회사의 백년대계를 준비하는 차원에서 최선의 방안이라고 판단

하여 저렴한 부지 가격과 물류 비용, 교통 여건 등 입지 조건이 좋은 충주 제5산업단지로 공장 이

전을 추진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전 임직원께서는 이점 양지하시어 향후 진행될 공장 이전 추진에 적극 협조하여주시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대표이사메시지

21HDEL HEADLINE

현대엘리베이터, 충주에 4차 산업혁명 이끌 스마트 팩토리 추진

- 충북 충주 제5산업단지에 15만614㎡ 규모로 新 공장 및 물류기지 건설 팩토리 추진

우리 회사는 충주 제5 산업단지(충청북도 충주시)로 본사 및 공장 이전을 추진하기

로 결정했다. 15만614㎡(4만5,561평) 부지에 조성될 현대엘리베이터 신(新) 공장은 사

물인터넷 (IoT)과 빅 데이터 기술을 적용한 스마트 팩토리로, 효율적인 운영은 물론

시장 상황을 실시간 반영해 최적의 생산을 가능케 한다. 연간 생산량은2만5,000대

규모다. 또한, 기존에 별도로 운영하던 물류센터(충청남도 천안시)를 새 본사로 이전

해 공장과 통합 운영함으로써 시너지가 기대된다.

경기도 이천에 위치한 본사는 현대엘리베이터가 1984년 창립 이후 글로벌 톱7에 오

르기까지 중추적인 역할을 수행해왔다. 특히, IMF시절 국내 회사를 인수 합병한 글

로벌 기업들이 공장을 폐쇄하고 해외로 생산기지를 이전하는 와중에도, 국내 생산

방침을 고수하며 토종 기업의 자존심을 지켰다. 그러나 협소한 부지로 인해 공장 확장과 효율적인 생산라인 구축이 어려워지고, 주요시설이

노후화함에 따라 매각, 이전이 결정됐다.

2018년도 터키 CoP가 4월 6일부터 13일까지 터키법인과 현지 주요 수주 현장을 방문했다. 이번 해외 탐방은 글로벌 CoP가 1년간 연구한 법인

을 직접 방문하고 해당 국가의 시장 및 문화에 대해 심도 있게 이해하기 위해 마련됐다. 탐방 팀으로는 1월에 열린 제1회 글로벌 지식 컨퍼런스

에서 최우수상을 받은 터키 CoP가 선정돼 이 중 5명이 터키를 방문했다. 이들은 5박 8일 동안 터키법인 내 부서별 간담회를 통해 현황을 파악

하고, 주재원 및 현지인 미팅, Metropol과 Maya Anatolium 등 대형 수주 현장 방문을 진행했다. 탐방단은 이번 경험을 바탕으로 법인, 수주 현

장, 현지 문화 등 터키에 관한 자료를 수집해 출장 가이드 e-book을 제작할 예정이다.

글로벌 CoP 최우수팀, 터키 탐방

CEO MESSAGE이천 공장 이전 관련 안내

현대엘리베이터 대표이사

Page 12: COMPANY MAGAZINE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 TF MOD사업팀 · 2019. 5. 16. · 편집 (주)알피스페이스(02-2002-9880) 사진 스튜디오 d.o 출력 새빛(02-516-8166)

22 축하합니다22

축하 사연을 보내주신 2분께는 도미노 피자를 보내드립니다.

축하받고 싶은 일이 있으신 분은 사진과 함께 간단한 사연을 적어 이메일로 보내주세요.

사연이 실린 분께는 소정의 선물을 보내드릴 예정이니 많은 참여 바랍니다. 신청 홍보팀 원유라 팀원([email protected])

CONGRATULATION

출산: 2019년 4월 4일

“만나서 반가워, 이루다!!”

“뜻이 하늘에서 이룬 것같이 땅에서도 이루어지다”

건강하게 태어나줘 고마워.

아빠랑 엄마가 한번 열심히 키워볼게!

너무 빨리 말고 천천히 자라줘.

눈부신 날만 이어지길 ^^

Welcome to the World 쪼꼬미!

- 홍보팀 이성복 책임

결혼: 2019년 4월 13일

“더 열심히 잘 살겠습니다!”바쁜 와중에도 소중한 시간을 할애해주신 구성원 여러분

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아낌없는 축하와 격려를 보내

주신 덕에 무사히, 행복하게 식을 올릴 수 있었습니다. 베

풀어주신 은혜에 보답하기에는 부족하지만 이렇게 글로

나마 마음을 표현합니다. 장시간 업무 공백을 메워준 팀원

여러분께도 다시 한번 감사드립니다.

- 전략구매팀 김수영 팀원

휴일도 많고 행사도 많은 5월, 가족과 함께 영화관 나들이를 즐겨보면 어떨까? <어벤져스: 엔드게임>은 전 세계 영화 기록을 갈아치우며

화제가 되고 있고, <명탐정 피카츄>는 어린이들에게 인기 만점일 듯. 봉준호 감독의 신작도 팬들의 가슴을 설레게 한다.

가정의 달 5월, 재미있는 가족 영화

23WHAT’S HIP

고질라: 킹 오브 몬스터

감독 마이클 도허티 / 주연 밀리 바비

브라운

고질라와 초거대 몬스터의 등장이라

는 전례 없는 재앙으로 위기에 빠진

지구의 운명을 다룬 블록버스터. 상

상을 초월하는 괴수들의 크기와 엄청난 스케일로 일찍부터

화제를 모으고 있다. 육해공을 넘나들며 다양한 대결을 펼

치는 흥미진진한 몬스터 영화.

5월 29일 개봉. 12세 관람가.

기생충

감독 봉준호 / 주연 송강호

영화는 전원 백수인 가정의 장남이 고

액 과외 면접을 하기 위해 한 부잣집

에 발을 들이면서 시작된다. 백수 가

족과 부유한 가족의 만남이 걷잡을 수

없는 사건으로 번지는 영화 <기생충>은 봉준호 감독의 복귀

작인 동시에 송강호가 주연을 맡아 기대를 모으고 있다.

5월 말 개봉 예정. 15세 관람가.

나의 특별한 형제

감독 육상효 / 주연 신하균, 이광수, 이솜

비상한 두뇌를 가졌지만 동생 없이는 움직일 수 없는 지

체장애인 형과 뛰어난 수영 실력을 갖췄지만 형 없이는

아무것도 하지 못하는 지적장애인 동생. 피 한 방울 섞이지 않은 두 사람이 20년 동안

한 몸처럼 살아가는 과정을 코믹하게 담았다. 5월 1일 개봉, 12세 관람가.

명탐정 피카츄

감독 롭 레터맨 / 목소리 연기 라이언 레이놀스

피카츄의 번뜩이는 추리, 기상천외한 모험을 그린 가족

영화. 포켓몬스터 시리즈의 외전인 동명 게임이 원작이

다. 모션 캡처 기술로 20년 넘게 사랑받아온 피카츄와 포켓몬스터가 최초로 실사화되

어 보는 재미를 더한다. 5월 9일 개봉, 전체 관람가.

걸캅스

감독 정다원 / 주연 라미란, 이성경

민원실로 쫓겨났지만 형사의 본능을 숨길 수 없는 두 여

자의 활약상을 그렸다. 라미란은 여자 형사 기동대에서

맹활약을 펼친 전직 형사를, 이성경은 과한 열정으로 사고를 치는 강력반 좌충우돌 형

사를 맡아 짜릿한 쾌감과 현실감 넘치는 수사극을 선보인다. 5월 9일 개봉, 15세 관람가.

Page 13: COMPANY MAGAZINE 식샤를 합시다 JQPR Zero화 TF MOD사업팀 · 2019. 5. 16. · 편집 (주)알피스페이스(02-2002-9880) 사진 스튜디오 d.o 출력 새빛(02-516-8166)

3분운동

짬짬이

EXERCISE

다가올 여름을 위한 준비 고강도 복근 운동

이제 슬슬 복근 운동을 다시 시작할 때다. 얇은 옷 위로 불룩 솟은 뱃살을 제거하고

칼로리 소모에도 도움이 되는 고강도 복근 운동을 배워보자.

❶ 팔굽혀펴기 자세에서 왼쪽 무릎을

굽혀 가슴 쪽으로 끌어 당긴 후,

무릎을 돌려 왼쪽 무릎이 오른쪽

팔꿈치에 닿게 한다.

사이드 플랭크 위드 리치언더

팔은 바닥에서 수직을 유지해 어깨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한다. Tip

❶ 왼쪽으로 비스듬히 누운 뒤 왼쪽

팔꿈치로 바닥을 짚고 엉덩이를

들어 올린다. 머리, 어깨, 골반,

다리가 일직선이 되도록 자세를

유지한 채 오른팔은 하늘을 향해

쭉 뻗는다.

(10회씩 3세트) (210회씩->확인 3세트)

❷ 오른팔을 접으며 몸통을

왼쪽으로 틀어, 오른쪽

팔꿈치가 가슴 앞을 지나 왼쪽

겨드랑이에 오게 한다.

❶ 런지 자세에서 양손은

깍지 낀 채 앞으로 쭉 뻗는다.

❷ 무릎을 구부린 방향으로

몸통을 돌렸다 시작 자세로

돌아온다. 반대쪽도 같은

방법으로 실시한다.

❷ 시작 자세로 돌아온 뒤

반대쪽도 같은 동작을 실시한다.

몸통을 과도하게 회전하면 다른 신체 분절에서 보상 작용이 일어나

오히려 독이 될 수 있다. 가능한 범위까지 몸통을 돌린다.Tip

❶ 팔굽혀펴기 자세에서 천천히

엉덩이를 들어 올려 왼손으로

오른쪽 발을 터치한다.

❷ 시작 자세로 돌아온 뒤

반대쪽도 같은 동작을

실시한다.

앉으며 몸통 비틀기

엎드려 발 터치하기

(30초씩 3세트) (10회씩 3세트)

엎드려 하체 비틀기

어깨 관절에 무리가 가지 않는 범위에서 진행한다. Tip고관절 굴곡근과 복부의 수축을 충분히 느낀다. Tip